결혼작사 이혼작곡 14화 리뷰

결사곡 14회 리뷰입니다~

 

 

먼저 결혼을 앞둔 사피영과 서동마는 사피영의 딸 지아(박서경 분)의 중학교 입학식에 동반으로 다녀왔고, “두 분 결혼하시는 거, 확실한 선물이세요 저한테”라는 지아를 보며 둘은 아주 흡족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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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허니문을 마친 이시은은 서반과 함께 시아버지(한진희 분) 집에 들어와 합가에 돌입했고, 반찬이 너무 많은 것과 음식에 조미료 맛이 강한 것을 꼬집으며 며느리로서 야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신유신(지영산 분)은 아미(송지인 분)에게서 김동미(이혜숙 분)가 신기림(노주현 분)을 죽게 만들었다고 실토했음을 들은 후 “둘 중 한 사람 택하라면 난 어머니야”라며 김동미에 대한 측은지심을 발동시켜 아미와 싸웠습니다. 이래저래 스트레스가 쌓였던 신유신은 승마를 다시 해보기 위해 승마용품점에 들렸다가, 그곳에서 다정하게 들어오는 지아와 서동마를 보고 질투에 사로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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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부혜령(이가령 분)은 임신 테스트기를 해본 뒤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에게 임신했음을 전했고, 시부모와 판사현(강신효 분) 모두 기뻐했습니다.

임신을 했으니 부혜령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 판문호는 송원(이민영 분)의 퇴마를 결정했고, ‘순산 기원’으로 속인 퇴마 불공은 성공적으로 끝이 나서 송원은 부혜령의 몸에서 나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이것이 판사현에게 더 안좋아보였어요...ㅠ.ㅠ 부혜령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하면, 둘 사이에 또 불화가 생길텐데요.....

한편, 질투에 사로잡힌 신유신은 “하늘이 두 쪽 나두 내 딸 내가 키워!”라며 사피영에게 억지를 부렸고, 사피영은 “본인에 대해선, 본인 허물을 그렇게 관대하게 이해받아야 마땅해?”라는 말과 함께 “정떨어진 것두 모자라서 ‘환멸’까지 가야겠어?”라고 차갑게 응수해 할 말을 잃게 했습니다.

사피영과 서동마는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사피영은 허니문에서 임신 3개월에 들어섰음을 고백했고, 서동마는 태명을 ‘당당이’로 지으며 “평생 받들어 모실게. 너무 행복하다. 말루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이라며 행복감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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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이 부혜령의 몸에서 떨어져 나가자마자 부혜령은 하혈을 한 후 유산을 해 위기감을 높였습니다. 게다가 “또 가지면 돼”라고 위로하는 판사현에게 까칠하게 “안 가져! 소용두 없어, 나만 고생야”라고 대꾸했습니다. 이제 부혜령의 성격이 나오는 것이었죠. 예고편에서는 부혜령이 판사현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도 나옵니다. 전 시즌에서 성훈이 부혜령에게 엄청 맞았던 장면이 떠오르네요...ㅠ.ㅠ

이 밖에도 이상행동을 보이던 김동미가 아침부터 아미가 준비한 음식을 몽땅 들고 남가빈 집으로 입성, “남가빈 님한테 걸맞은 남자 있는데 한번 만나보실래요?”라고 제안해 의문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주방에서 음식을 확인하던 이시은이 ‘헛구역질’을 하면서 임신을 하게 된 것인가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팬들은 이시은이 임신이냐?? 위암이냐??? 논쟁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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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예고편에서 저승사자 2명이 서반과 서동마의 집 앞에서 무섭게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피영과 시은의 아기들이 죽는 것인지? 혹은 회장님? 혹은 동마나 서반 중 한명이 죽는 것인지??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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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차에서 누가 죽는 것인지 나올것 같네요...... ^^; (드라마니까요)

 

한국 사람은 답답해서 못 사는 나라